'사소한 풍경들'에 해당되는 글 520건

  1. 2015.02.09 갑자기.... 2
  2. 2015.02.07 OOHYO 2
  3. 2015.02.02 비원손칼국수 3
  4. 2015.01.27 TIM COOK 2
  5. 2015.01.20 Smile
  6. 2015.01.18 David Bowie "Space Oddity" & Led Zeppelin 4 3
  7. 2015.01.17 파타고니아 슈즈 2
  8. 2015.01.09 첼로를 시작한 민이 2
  9. 2014.12.20 윤상음악이 나에게로 오는 과정 2
  10. 2014.12.17 미역국과 민이 3

갑자기....

2015. 2. 9. 16:51 from 사소한 풍경들

눈이 펑펑....

 


Posted by ile66 :

OOHYO

2015. 2. 7. 15:27 from 사소한 풍경들

어느날 룹씨에게 날라온 메일 한통. 첨부파일에 엠피쓰리 두개. 우효?

빠져버렸다. 영국에 유학중인거야? 20살? 나한테 왜?이러는건데? 으아...10대 아이들의 이런 음악을 들으면 절망스럽다가도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에 탄복하며 어느새 미소를 머금고 시디를 사려고 사이트를 뒤지고 있게 된다. 살까? 말까?

 

 

 

Posted by ile66 :

비원손칼국수

2015. 2. 2. 00:40 from 사소한 풍경들

성북동에 유명한 국시집을 텔리비젼에서 보고 찾아 갔다가 너무나 많은 사람과 주차하지 못한 자동차에 치여 옛생각하며 찾아간 비원손칼국수집.

사진 전시할 때 우연히 알게된 집인데 신발 벋고 들어가면 큰창이 있는 방이 있어 시골집에 간 느낌이었는데 이젠 신발 신고 들어가는 집으로 바뀌었다.

뭐, 수육과 칼국수를 시켰다. 맛있다. 얇고 푹 삶은 부들부들한 면과 부추김치가 참 좋다. 수육도 맛있었다. 참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다. 마지막사진은 북촌방향 느낌을 살려 흑백으로....






Posted by ile66 :

TIM COOK

2015. 1. 27. 17:13 from 사소한 풍경들

가게이름이 정말 팀 쿡...이다. 스파게티보단 피자가 더 맛있었고 특히 오이피클이 정말 맛있었다. 분위기 좋은 곳. 

혜정의 생일이 1월 3일이었다. 1월 3일의 생일은 좀 그렇다. 연말이다 신년이다 하다보면 슬적 지나치기 쉬워서 항상 잊혀지곤 한다.








Posted by ile66 :

Smile

2015. 1. 20. 20:46 from 사소한 풍경들

라디오를 듣다가 마이클 잭슨의 스마일을 들었는데 마음이 심하게 우울해졌다. 유튜브를 찾아 계속 듣는데 냇 킹 콜도 채플린의 영상속 오케스트라 음악도 완전 슬프다. 마지막 바비 맥퍼린과 칙 코리아에선 조금 기분이 좋아졌지만 목도 부어 기분도 좋지 않고 음악도 나를 우울하게 하니...그냥 우울해야겠다.(마지막 영상속 여자관객분은 노래를 너무 잘하네? )








Posted by ile66 :

David Bowie 의 Space Oddity. Led Zeppelin 4집 리마스터 앨범. 아, 멋지다.








Posted by ile66 :



이렇게 못생긴 신발을 봤나? 짧고 볼이 넓은 신발. 나를 위한 신발. 클라크의 랜드로버가 밑창이 나가서 새신발을 찾던중...건진 대박 득템!




Posted by ile66 :

폼은 프로다. 하지만 이제 활 잡는 법 하루배우고 연습중. 첼로는 민이를 좋아하시는 교수님이 아들이 사용하는 꽤 좋은 악기를 흔쾌히 빌려 주셨다. 아들이 이스라엘에 유학중이라 당분간 사용안한다고...이렇게 비싼 악기는 첨 본다.


그런데 악기란 묘하다. 이제 활을 잡고 겨우 소리가 나는데 감동적이다. 꼭 아들이라 그런 건 아니다. 원래 악기 소리가 감동적이다. 연주회를 자주는 아니지만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여러가지 소리를 더 많이 들려 줄 껄.....아쉽다.


나도 고등학교때 뭔 바람이 불었는지 몰라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말 음악회란 걸 하는데...KBS교향악단이었고 지휘자는 이름을 까먹었다. 암튼, 베에토벤의 교향곡9번 합창을 연주한다해서 학생석 사서 갔다. 젠쟝, 너무 멀어 사람도 안보이는 곳이었다. 초반에 실컷 졸고 그 유명한합창이 나오는 곳에서 정신을 차리고 들었는데...이런, 시디에서 듣던 카라얀의 연주보다 더 좋았다. 추운 겨울 집으로 오는 길에 그 감동으로 춥지도 않았다. 오자마자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시디를 틀었는데...그 감동이 아니다. 아...이건 뭐지?


아이러니하게도 난 악기를 제대로 하는게 한개도 없다. 클래식 기타 일주일 배운게 전부다. 그래서 아직도 열심히 듣기는 한다. 근데 아들은 뭐하나라도 연주 좀 했으면 좋겠다. 민아, 부탁한다. 악기가 너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꺼야... 진짜로...





Posted by ile66 :





Posted by ile66 :

미역국과 민이

2014. 12. 17. 21:10 from 사소한 풍경들

나도 미역국을 참 좋아한다. 고기 넣은 것 아님 황태도 죽인다. 뭐 그냥 참기름에 볶아 끓여도 좋다. 조개도 있네...

민이도 미역국을 참 좋아한다. 언제나 환영이다. 아침에 해놓은 밥이 없어 국만 줬는데 깨끗하게 비운다. 난 개인적으로 김치찌게와 같이 먹는 걸 좋아한다. 뭔들 맛이 없겠냐...


사진찍을 때 컬러와 흑백은 짜장과 짬뽕처럼 어느 한쪽하나로 만족되지 않는다.분명 흑백이 더 매력적이긴 한데....컬러는 아쉬워서 찍게 된다. 컬러를 찍어 흑백으로 바꾸면 되는데 자꾸 난 흑백 모드로 바꿔찍는다. 그냥 그런다.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