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들'에 해당되는 글 520건

  1. 2015.03.12 GUCCI - LYKKE LI's "LIKE A DREAM" 1
  2. 2015.02.28 Anne Sofie von Otter sings Marietta's song 3
  3. 2015.02.26 소호정 국시와 국밥 2
  4. 2015.02.26 히요코만쥬 2
  5. 2015.02.25 Leica and Magnum: Past Present Future 2
  6. 2015.02.22 Last minutes of "L'eclisse
  7. 2015.02.13 2015. 2. 13 - 졸업식 2
  8. 2015.02.12 Flipboard 웹 버전 3
  9. 2015.02.10 공부 7
  10. 2015.02.09 Sam Smith and Grammy 3

아, 좋다....


Posted by ile66 :

난 클래식연주를 볼 때 마음이 불안하다. 이미 영상으로 나왔으면 별 탈없이 연주를 한 것일텐데  나는 그 연주가 갑자기 어느 부분에서 틀리거나 할까봐 보는 내내 맘이 편하지 않다. 이 영상도 내 입장에선 참, 대단하단 말밖엔 안나온다. 얼마나 연습을 했길래 저렇게 안 틀릴 수 있을까?...가 나의 첫번째 놀라움이고 두번째는 어떻게 저렇게 표현을 하지?...이다. 대충의 가사가 상당히 절절한 사랑의 마음인 것 같은데.... 암튼, 내가 저기 공연장에 있었다면 박수를 못 쳤을 것 같다. 난 ROCK을 좋아한다. 밴드들도 수없이 연습하고 연습해서 무대에 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연주를 들으면 가끔 ROCK은 좀 덜 부담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많이 시끄럽고 틀려도 그렇게 거슬리지 않을테니까....  


Mariettas Lied(Julius Korngold 1860 - 1945)

Language: English

Happiness that has stayed with me, move up close beside me, my true love. In the grove evening is waning, yet you are my light and day. One heart beats uneasily against the other, [while] hope soars heavenward. How true, a mournful song. The song of the true love bound to die. I know this song. I often heard it sung in happier days of yore. There is yet another stanza - have I still got it in mind? Though dismal sorrow is drawing nigh, move up close beside me, my true love. Turn your wan face to me death will not part us. When the hour of death comes one day, believe that you will rise again. Language: German (Deutsch)

Glück, das mir verblieb, rück zu mir, mein treues Lieb. Abend sinkt im Hag bist mir Licht und Tag. Bange pochet Herz an Herz Hoffnung schwingt sich himmelwärts. Wie wahr, ein traurig Lied. Das Lied vom treuen Lieb, das sterben muss. Ich kenne das Lied. Ich hört es oft in jungen, in schöneren Tagen. Es hat noch eine Strophe -- weiß ich sie noch? Naht auch Sorge trüb, rück zu mir, mein treues Lieb. Neig dein blaß Gesicht Sterben trennt uns nicht. Mußt du einmal von mir gehn, glaub, es gibt ein Auferstehn.


Posted by ile66 :

첨엔 별느낌없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어지는 참 특이한 맛. 희안한 건 국밥을 먹고 칼국수를 먹어도 맛있다는. 고기가 정말 맛있다.

근데 나머지 반찬은 부추김치 빼곤 별로. 송파지점이라 그런가? 암튼, 국시와 국밥은 Good.

http://sohojung.com/index.htm





Posted by ile66 :

히요코만쥬

2015. 2. 26. 22:19 from 사소한 풍경들

룹씨의 누님이 주신 히요코만쥬. 100년의 역사. 그 만큼의 맛. 저렇게 이쁜 병아리를 어떻게 먹냐구? 먹고나면 병아리 얼굴 생각은 안난다는....

http://www.hiyoko.co.jp/






Posted by ile66 :



Posted by ile66 :

Last minutes of "L'eclisse" set to Prokofiev's 7th sonata - 2nd movement  performer: Richter



무슨 바람이 불어 오래전 블로그를 뒤지다가 발견.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가 보고 싶네.





L'Eclisse (1962) Antonioni: final scene.


Posted by ile66 :

불안해서 초등학교 입학하고 일학년은 거의 데려다 주고 다시 데리고 왔다. 불안해서 2학년 때인가...휴대폰도 사줬다. 학교가면 메세지 하라고. 근데 아들은 그걸 하는데만 3년 이상 걸렸다. 그래도 자주 까먹는다. 태권도를 시작해서 태권도학원 차량이 아이를 데리고 학교로 가고 학교가 끝나면 도장으로 데리고 가서 그나마 수고를 좀 덜었지만 여전히 불안했고... 좀 더 크니 이젠 좀 신경을 덜 쓰게 되었는데 엄마가 2년을 유학가서 나와 아이가 둘이 살았다. 그때 담임을 해주신 선생님이 결국 졸업반 때도 담임선생님이 되셨다. 자식처럼 돌봐 주셨다. 고마운 마음이 큰데 분주하게 사진만 찍고 학교를 나왔다. 이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외국 계시고 어쩌다 보니 세가족 뿐이다. 주변을 보니 대다수가 그렇다. 우리 어릴 때도 별반 다를게 없었을텐데 왜 이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건강하고 착하게 6년을 다닌 아들이 고맙다.





Posted by ile66 :

Flipboard 웹 버전

2015. 2. 12. 09:21 from 사소한 풍경들

최고다.





Posted by ile66 :

공부

2015. 2. 10. 13:46 from 사소한 풍경들

아직은 같이 할 수 있긴 하다. 얼마후엔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게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Posted by ile66 :

Sam Smith and Grammy

2015. 2. 9. 22:57 from 사소한 풍경들

이번 그래미에서 4개 부분에서 싹쓰리 한 샘 스미스. 나 혼자만 좋아하려 했는데 이젠 글렀다. 

근데 시디는 왜? 안오는거야...?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