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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6 La Double Vie de Veronique 7
  2. 2007.04.06 가정만화 4
  3. 2007.03.29 마그리트 전시장에서 구입한 몇가지... 4
  4. 2007.03.27 마그리트 전시 1
  5. 2007.03.26 케로로로로로 9
  6. 2007.03.19 Sound of Music 4
  7. 2007.03.19 미용실 2
  8. 2007.03.12 20070308 환풍기? 6
  9. 2007.03.12 CARS Key holder 4
  10. 2007.03.12 3월의 하늘 4

La Double Vie de Veronique

2007. 4. 6. 23:05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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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었던 영화. 볼 수 없었던 영화.
난 서플엔 별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저 영화만 볼 수 있으면 된다. 비디오로 녹화하고...디빅받아 저장하거나 시디굽고...어쩔 수 없는 건 이렇게 좋은 영화가 디비디로 나와 버리면...그냥 사는거다.
시디가 3장. 본편, 서플, 사운드트랙....
Posted by ile66 :

가정만화

2007. 4. 6. 22:32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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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경...그녀는 보는 눈이 어른스럽다. 남편은 아직 어른스럽지 않다. 그녀의 만화엔 현혹적인 그림보다 내용이 더 많이 공감된다.
(위 그림은 중앙일보에서 퍼옵니다)

Posted by ile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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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방앗간에서 나같은 참새를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해 두었다. 일단 몇가지를 제외하고 나니 맘이 편하다.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 꼭 사고 싶지만...가격이 상당하여 다음을 기약하고, 질이 좋아보이는 엽서를 몇개 골랐다. 나중에 액자에 넣어 볼까...하는 약은 마음이다. 편지지는 쓸일이 혹시나 생길 것 같아 하나 구입했다. 물론, 네버의 블로그에서 본 에스프레소잔은 이미 마음먹고 온터라...어떤 그림이 있나 유심히 보고...두개를 구입했다. 역시 마그리트의 얼굴과도 같은 파이프는 어쩔 수 없이 사야했다. 나머지 한개는 이것 저것 보다가(모두가 다 가지고 싶었다)모자로 낙찰을 봤다. 지금도 보고 있자니 참, 근사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씩 쥐고 가는 포스터도 하나 샀는데...제목은 " Empire of Dreams" 다. 역시 살짝 좋지 못한 포스터의 인쇄를 감안한다면 이 선택이 괜찮은 것 같다.

당연히 에스프레소 잔이 제일 애정이 가는데...커피를 뽑아 마셔보니 잔값을 한다.
누가 뭐래도 나에겐 마그리트의 그림이 새겨진 잔에 마시는 커피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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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le66 :

마그리트 전시

2007. 3. 27. 23:48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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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보고 왔슴. 가는 길에 계속 이어지는 마그리트의 현수막들...
마그리트의 그림은 인쇄물과 별 다를 것이 없을 듯 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그게 아니었다.
(음, 예전 Roy Lichtenstein의 그림에서도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거 뭐...옵셋판화인데...했지만...실제로 보니 물감이 뚝뚝 흘러 내릴 듯이 두툼했다. 대략 난감이었다. 뭐야, 이거 틀리네 ㅡ,,ㅜ;;;)
마그리트도 역시 실제 그림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밤에 전시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
영화에서 그림훔쳐가는 놈들이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보나스-->나같은 참새를 위해 방앗간을 만들어 놨더군. 어찌 그냥 가리...에스프레소잔과 포스터 등...몇가지 챙기고...내려오다보니 1층 대형 포스터 앞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많은 사람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그리트 그림중 하나가 포스터로 너무나 근사하길래...봤더니만, 무려 가격이 9만원 ㅡ,,ㅡ
아마도 액자가격까지 포함한 것일듯...흐흐...
몇가지 방아갓에서 산 것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의 이야기를 조만간 올려야 하겠다.
전시는 4월15일까지 연장되었으니...민양하고 룹씨...등 가까운 친구들과 다시한번 전시장을 찾아야 할 듯.
1층 권영우 선생의 전시도 봐야하는데...이거 외국작가한테 너무 밀리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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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le66 :

케로로로로로

2007. 3. 26. 01:34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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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T-mart)지하상가에서 보고 홀딱 반했던 키트를 구했다. 몇가지 옵션이 있는데...그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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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Music

2007. 3. 19. 17:54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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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대령과 마리아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음악대회에서 부른 것을 오늘 라디오에서 들었다....아아...
가슴이 물렁해졌다. 영화엔 트랩대령이 큰딸과 부른 것도 좋은데...그래도 이곡엔 줄리 앤드류스의 목소리가 있지 않은가...
난 오랜된 LP를 가지고 있는데...1973년에 나온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과 비틀즈 그리고 브람스의 자장가가 든 클래식 소품 앨범을 Victor에서 나온 인티앰프로 들었는데 턴테이블과 라디오가 내장된 것이었다. 강아지가 축음기 옆에 있는 모양의 마크가 전면에 붙은 스피커도 아주 이뻤다. 아쉬운 건 이사하면서 부모님이 어느분께 드리고 왔다는 걸 이사를 하고 알았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 물건은 아쉽고 또 아쉽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40주년 기념 디비디로 언제나 볼 수 있지만(출연진들의 나이든 모습은 놀랍기도 하고 약간 우울해진다는...)예전엔 틀어줄 때를 기다릴 뿐이었다.
오늘은 조용히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봐야겠다.


요즘 티에서 유행?하는 것 같아 버젼이 다른 곡을 올립니다. 아래의 곡들은 특이한 취향을 지닌 분들에게...
전 은희의 노래가 참 좋으네요 ^^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Posted by ile66 :

미용실

2007. 3. 19. 01:03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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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땐 이발관...혹은 이발소에서 머리를 깍았다. 좀 더 나이가 들고는 미용실이 챙피해서 이발관엘 갔다. 그러다가 살짝 변태이발관도 가 봤다. 음, 돈이 모자라서 그냥 나오신 했지만... 나중엔 미용실이 이발관이 되었다. 머, 그런 구분이 없어졌다. 아니, 이발관이 없어졌다. 어쩌다가 보이는 이발관은 어째 음흉하다. 난 어릴 때 이발관에서 머리를 깍고 머릴 감는 걸 싫어했다. 너무나 박박 머리를 감겨서 항상 머릴 깍고 나오면 정말 시원했다. 시원하다 못해 아픈거겠지...지금은 앉아서 머릴 뒤로 재끼면 편하게 감아준다. 그것도 손톱?이 아니라 슬슬 손끝으로 감아준다. 짬이 나면 먹을 것도 준다. 이런 화분이 있다. 멍하니 한참을 봤다. 좋은 것과 좋아 보이는 건...과거는 주로 좋아보인다. 지금의 미용실은 참, 좋다. 근데 과거의 이발소는 좋아 보인다. 실상 그땐 그렇지 않았는데...난, 그때 이발관의 타일로 된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을 때가 아직도 좀 짜릿하다. 아저씬 친절하게 마지막에 눈언저리에 비눗끼를 손으로 쓱 닦아 내셨다. 난 주로 그 때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 울곤했다. 벌건 눈으로 집에간 나를 보곤 어머니는 내가 이발을 싫어하는 줄 아셨다. 어쨋든 지금 난 이발을 싫어한다. 난 일년에 3-4번 이발관? 아니 미용실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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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환풍기?

2007. 3. 12. 23:52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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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통위에 달린 저 것. 자신의 번호까지 부여 받은 저 넘들 땜에 냄새는 덜 나고 옷에 고기굽는 냄새는 안나서 좋은데...왠지 자꾸 신경이 쓰인다...SF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기계의 모양이다.
Posted by ile66 :

CARS Key holder

2007. 3. 12. 23:45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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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
Posted by ile66 :

3월의 하늘

2007. 3. 12. 23:43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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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