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시작해서 10년동안 우리나라 풍경을 기록하겠다고 시작한 전시가 중간에 삐걱거리긴 했지만...10년을 살짝 넘기고 2006년 끝을 냈다. 나름데로 애정이 많이 담긴 그룹이었고 전시준비하면서 우리나라 땅을 많이 돌아다니게 된 전시였다. 추억이 참 많은 이 그룹의 마지막을? 이렇게 책으로 내고 전시도 하게 되었다. 전시야 예전에 했던 것을 모아 모아서 하는 것이지만 책이야 말로 마침표를 찍는데 훌륭한 결과물이라 하겠다. 멋지게 꾸며준 룹편집장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룹편집장이 예전에 낸 책의 사이즈와 세로에서 약 3mm의 차이를 보이는 이 책의 사이즈는 무얼 의미하는걸까? 이 사이즈를 좋아하시나요? 전 한손에 들어오는 이 정도의 사이즈를 좋아합니다.^____^
추억의 노란책~ 이 제목은 나중에 영화로 더 유명하게 되니...룹씨의 안목이 돋보이는 제목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