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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3 Django Reinhardt CD from FM Pops 5
  2. 2007.02.27 새벽바다 7
  3. 2007.02.26 김영갑 갤러리 - 두모악 5
  4. 2007.02.26 jeju island 3
  5. 2007.02.23 Jack Black - Let's Get It On (High Fidelity OST) 6
  6. 2007.02.23 Moon.... 2
  7. 2007.02.22 2007.2.22 짙은 안개 6
  8. 2007.02.22 GUNDAM 2
  9. 2007.02.21 Fayray - 願い - 4
  10. 2007.02.21 여기까지.... 3

Django Reinhardt CD from FM Pops

2007. 3. 3. 14:38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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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Ben Folds의 시디를 받고 흐믓했는데, 염치없이 눈에 들어오는 시디가 있었으니...
바로 Django Reinhardt 의 시디였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또 왔다. 방금전 다 들었는데...참 좋다.
저런 아저씨가 그리운 시절이다. 잘 빗어넘긴 머리와 잘 다듬은 수염, 약간 두툼하고 직물이 드러나는 양복...스트라이프 셔츠...담배...굵은 손가락과 손등에 난 터프해 보이는 털... 멋지지 않은가?
                                                                            으아, 음악 너무 좋다.


Django Reinhardt (1910~1953)
집시의 혈통을 이어받은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는 1910년 1월 23일 벨기에의 리베르치즈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마누치(Manouche)’라는 집시의 혈통을 이어 받았았으며12세때 어머니로 부터 벤조를 선물받아 현악기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시작했다. 장고는 18살때 첫번째 부인과 결혼해 공동묘지 부근의 포장마차에서 살았다. 한데 어느날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다리와 손에 심한 화상을 입게 되었다. 이 사고로인해 그의 두 손가락은 마비돼 기타연주를 할 수 없었다. 이후부터 장고는 핑거링시 두 손가락을 질질 끌며 지판을 이동하는 특이한 연주 모션으로 끝까지 기타리스트에로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1930년에 장고는 바이더백, 니콜스, 에디 랭 등과 같은 백인 연주자들과 아울러 듀크 엘링턴과 루이 암스트롱 등의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장고의 정식 데뷔는 1933년으로, 재즈 바이올린주자 스티븐 그라펠리와 함께 잼 세션을 가진 것이며, 이어서 장고는 퀸텟을 결성해 34년 'Dinah', 'Tiger Rag' 등의 재즈곡들을 녹음했다.(장고의 최초의 레코드는 그가 아코디언의 반주와 함께 연주한 'Ma Requliere'와 'Griserie'로 28년에 녹음되었다.) 2차대전 중엔 프랑스를 떠났고, 46년경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와 짧은 기간동안 연주여행을 하며 자신의 또 다른 기타세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항상 잦은 병고로 고생해야 했다. 건강을 위해 자주 낚시를 하러 가곤 했었는데, 53년 어느날도 낚시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죽고 말았다. 장고는 일생동안 집시로 남길 원했다. 그는 호텔 방에서 갑자기 사라져 집시의 야영지로 가 며칠을 묵는가 하면, 기분에 따라 돈을 받지 않고 기타를
쳤으며, 종종 일주일간 번 돈을 하룻밤의 도박으로 날려버리기도 했다.장고의 기타엔 집시적인 슬픔과 낭만이 있다. 'Minor Swing', 'Ou Estu Mon Amour?' 등에서의 우수에 찬 리리시즘은 장고만의 매력이랄 수 있다. 그는 또한 박자에서 떨어져 프레이징을 하는가 하면, 멜로디컬한 옥타브 주법을 창출해 명 라인을 만들어 내었다. ‘터미널 비브라토’라고 일컬어지는 고유의 핑거 테크닉도 완성하였다.
Posted by ile66 :

새벽바다

2007. 2. 27. 07:44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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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안오네요.
Posted by ile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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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umoak.co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0123456

Posted by ile66 :

jeju island

2007. 2. 26. 19:42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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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주도입니다. 좋습니다. 이번엔 날씨가 너무 좋네요. 그렇게 낯을 가리던 한라산도 잘 보이고...
갈치가 두툼합니다. 바닷바람도 신선합니다. 날아 올 때 kal 스튜어디스는 제가 타 본 비행기(몇번없지만)스튜어디스들 중 가장 이뻤습니다. 어쩌다 이쁜 승무원이 한 비행기에 몰렸나 봅니다.
Posted by ile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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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참, 귀엽고 재미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무대위에서 잭 블랙이 부르는 곡...
발성이 좀 만 따라주면 연습해서 부르고 싶은 곡....
Posted by ile66 :

Moon....

2007. 2. 23. 15:58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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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달사진을 찍게 된다. 오후 늦게 뜬 달은 크기도 크지만...맑을 땐, 주변의 푸른 빛과 함께...
아주 자세히 보이는데...어릴 때나 이 나이를 먹고 보나 신기하기만 하다.
Moon Child란 King Crimson의 곡을 Fayray가 부른 걸 듣고 싶어 올린다.

Call her moonchild
Dancing in the shallows of a river
Lovely moonchild

Dreaming in the shadow
of the willow
Talking to the trees of the cobweb strange
Sleeping on the steps of a fountain
Waving silver wands to the night-birds song
Waiting for the sun on the mountain
She's a moonchild
Gathering the flowers in a garden
Lovely moonchild
Drifting on the echoes of the hours
Sailing on the wind in a milk white gown
Dropping circle stones on a sun dial
Playing hide and seek with the ghosts of dawn
Waiting for a smile from a sun child

Posted by ile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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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안개가 짙게 내려와 오전 내내 뿌연 세상이었다. 앞 동의 아파트가 잘 안보일 정도니...좀 심하긴하다.
폰카로 찍었는데...화질이 구리다. 근데 살짝 잘못 본다면 핀홀이나 19세기 사진같은 묘한 느낌도 있다는...쩝...
(21세기 휴대전화 사진의 질이 19세기 느낌이라는 어색한 위로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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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AM

2007. 2. 22. 21:21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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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 - 005  METHUSS
건담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잘 모르고 워낙 방대한 분량의 만화라 단순히 호기심에 보기도 엄두가 안나고...
다만 추억속에 건담이 있다. 중학교 즈음에 일본만화 열병을 겪었는데, 그중에 건담이 있었다. 우주전함 V호?라는 엉뚱한 이름이 붙은 우주전함 야마토 그리고 캡틴 하록 과 퀸 에메랄다스...은하철도999...당시 우리에겐 일본만화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인지 요런 류의 장난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뭐가 또 있을까? 아마도 좀 시간이 지나서 보게된 코난시리즈...정말이지 너무나 재밌게 보았다. 어렵게 비디오카피본을 구해 보던 때가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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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 08  LALAH'S MOBILE ARMOR
Posted by ile66 :

Fayray - 願い -

2007. 2. 21. 23:43 from 사소한 풍경들

시간이 지나면서 안보이던 것이 보이기도 하고 안 들리던 것이 들리기도 한다
예전에 들어 봤을텐데 그 땐 흘려들었었나 보다 이젠 아주 잘 들린다 그리고 좋다
Posted by ile66 :

여기까지....

2007. 2. 21. 16:33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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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나...암튼, 조만간 정리해 보고 이사를 마치던지...아니면 두 집 살림 좀 하다 지쳐 다 때려치던지...무슨 일이 벌어지겠지. 조용하고 맘 편하게 있을 곳이 여기가 되기를 바라며...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