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사진'에 해당되는 글 134건

  1. 2015.09.09 2015.9.8 하루동안 2
  2. 2015.08.28 레드 제플린 티셔츠 4
  3. 2015.08.27 아들 2
  4. 2015.07.31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2
  5. 2015.07.28 턴테이블
  6. 2015.07.01 3
  7. 2015.06.29 달팽이 친구 2
  8. 2015.06.29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2
  9. 2015.06.22 다시 봐도 2
  10. 2015.06.20 시원한 저녁 창밖을 보니

빛이란게 있었구니...요즘 날씨에 감사한다.....















Posted by ile66 :

샀다.  태어나 첨으로 레드 제플린 티셔츠 샀다. 가장 얌전한 디자인을 골랐다.



Posted by ile66 :

아들

2015. 8. 27. 17:20 from 며칠동안 사진

 

 

하루에도 수십번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주고 스스로 전쟁터에서 생존한 군인만큼 힘들어 하는 내 아들. 왠일로 사진에 응해준다.

이렇게 한장 남겼다. 이런게 고마울 줄은 몰랐다.

Posted by ile66 :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결혼과 함께 괜찮은 오디오를 장만하는게 꿈이었는데 진짜 꿈같은 얘기였다. 그래서 저렴하게 그리고 간단하게 앰프와 스피커 그리고 턴테이블을 샀다. 그러다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앰프가 고장이 나서 한쪽에 포장해서 쳐박아 놨다. 한창 MP3가 신기했고 컴퓨터로 음원을 찾고 그걸 시디로 구워 듣다보니 다신 턴테이블 볼 일 없을 줄 알았다. 그렇게 한참을 지내고 보니 요즘 가수들도 다시 레코드판을 찍고 아날로그가 다시 뜨네 뭐네 그러길래 내가 가진 레코드판을 보고 있자니 좀 아까웄다. 어떻게 다시 레코드판을 들을까 고민도 해봤고 ...다시 앰프를 사자니 쉽게 손이 가질 않고 포노 내장된 턴테이블도 있는데 내가 가진 토렌스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멀쩡했다. 때마침 페이스북 친구인 짜짜로니 아빠가 공짜로 얻은 앰프를 페이스북에 올렸고 내가 그런 앰프 좀 나도 얻고 싶다 해서 연락을 했더니 그걸 그냥 나에게 택배로 보내줬다. 아,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앰프를 받고 뒤를 보니 포노단자가 없는 앰프였다. 다시 포기하고 또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니 포노앰프가 아주 저렴한게 있어 며칠 고민 끝에 샀다. 배달이 오고 기쁨에 차 연결했는데 기존의 오디오 잭에선 모노로 밖에 안나온다. 아, 이거 참 산너머 산이구나 하는데...포노앰프를 보니 aux단자가 있어 그걸로 연결 드디어 턴테이블로 레코드판을 재생할 수 있었다. 저렴하고 저렴한 구성이지만 레코드판의 음색은 시디나 MP3와 확연히 달랐다. 하루종일 쳐박혀 있던 레코드판을 닦고 듣고 하며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음악만 들어도 살만하다.




Posted by ile66 :

턴테이블

2015. 7. 28. 23:40 from 며칠동안 사진

시디와 파일로만 음악을 너무 오랫동안 들은 것 같아 텐테이블을 다시 작동시켜보았다. 좀 예민하지만 잘 돌아간다. 앰프가 망가지고 새 앰프를 페북을 통해 알게된 분에게 받았지만 그 앰프엔 포노단자가 없어 아직 못듣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포노앰프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중이다. 아마 사겠지..? 레코드판은 바늘만 올려 놔도 귀를 기울이면 음악이 들린다. 



Posted by ile66 :

2015. 7. 1. 23:32 from 며칠동안 사진

떳다. 달이 크게 뜨면 왜 사진을 찍을까 몰라.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온다. 멋진 달사진을 찍을 때까지..! 



Posted by ile66 :

달팽이 친구

2015. 6. 29. 22:19 from 며칠동안 사진

일주일전 길가에서 발견. 그냥 두면 사람이 지나가다 밟아버릴 것 같아...장소를 옮겨 줄 맘으로 단순히 데리고 가다 보니 욘석이 아주 잘놀아줘서...예전에 마음을 주었던 달퐁이(달퐁이 얘긴 아래 숨겨놀께요)생각도 나고 해서...스타벅스에서 데리고 놀다가 집으로 데려 왔네. 달팽이들이 나를 좋아하는지 잘 놀아 줘서 요즘 나의 친한 친구처럼 생각이 드는 달팽이입니다. 이름도 아직 없고...저번에 달퐁이였으니 이번엔 퐁이라고 할까바. 하루 이틀후에 밖으로 보내려 했는데...일주일이 지났네...






Posted by ile66 :

악보를 그리는 민. 그래, 민이가 이거 연주 하는 것 한번 보면 좋겠다. 언제쯤 되겠니..? 엄마랑 첼로 소나타중에 베토벤꺼로 언제쯤 되겠니..? 기다린다.





Posted by ile66 :

다시 봐도

2015. 6. 22. 23:17 from 며칠동안 사진

5분만에 또 스르르 빠져듭니다. 이건 뭐 연기가 참 연기 같지 않아.....



Posted by ile66 :






비가 오고 시원해진 바람이 기분이 좋은 건지 마음만 싱숭생숭하다. 나가고 싶은데....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