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사진'에 해당되는 글 136건

  1. 2014.11.24 정비소 2
  2. 2014.10.28 외장하드정리 2
  3. 2014.10.19 그냥 들어온 냥이 3
  4. 2014.10.12 시디정리하기
  5. 2014.10.05 포도주 2
  6. 2014.09.21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7. 2014.09.06 거의 보름달
  8. 2014.09.05 Led Zeppelin Remastered Delux Album
  9. 2014.08.26 변덕스런 하늘
  10. 2014.08.26 며칠동안 사진...

정비소

2014. 11. 24. 00:26 from 며칠동안 사진







Posted by ile66 :

외장하드정리

2014. 10. 28. 15:54 from 며칠동안 사진



2T 외장하드를 구입했다. 자꾸 커져만 가는 데이터들. 영화데이터, 사진, 맥북백업...일단, 이렇게 세개로 잘 꾸며가 보자. 

뭔가를 버리지 못하는 건 참 피곤하다. 책과 오래된 LP 그리고 시디와 플라모델박스와 완성된 플라모델들... 사진하면서 생긴 필름과 프린트들 그리고 액자들... 디지털로 백업할려고 한쪽에 쳐박힌 필름에서 인화된 사진첩... 문구와 잡동사니들... 카메라와 잡다한 액세서리들... 버리지 못한 소니노트북들...


이젠 디지털시대라 부피는 엄청나게 줄었지만 역시나 버리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 1T 데이터 이동시간 5,6시간. 켜놓고 잤다.

이제 나머지 것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자꾸 미루게 된다. 잘 정리하고 싶다.

Posted by ile66 :

그냥 들어온 냥이

2014. 10. 19. 21:52 from 며칠동안 사진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다. 오래전에 새벽길에 집으로 가려고 택시 잡다가 내게 스윽 들어온 강아지가 있었다.떼어 놓으려 해도 떨어지지 않아 한참을 데리고 있다가 집으로 데리고 와 버렸고 나외엔 누구도 손을 데려하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데서 내방에 며칠을 같이 지내다가 당시엔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울 수 없어 아는 분에게 드렸고 내가 학교에 간 사이 다른 집에 간 그 강아지는 며칠후 집을 나가 버렸다는 얘기만 나중에 들었다. 심지어 가족들은 전생에 나와 뭔 관계가 있는 강아지였다고 했다. 지금 생각해도 미안한 맘이 들 정도로 내곁에만 있었고 심지어 침대에서 같이 잤었다. 이름도 모르지만 그 땐 참 미안했다. 그때 내가 좀 바빴거든...이해해라...


어제도 문을 잠시 연 사이 아래 영상속 냥이가 스~윽 집으로 들어왔다. 마치 내집처럼 돌아다니고 우유도 마시고 놀았다. 데리고 있기가 뭐해서 아파트 계단에 놓고 들어왔다. 길고양이 같지 않아서 혹시나 주인이 찾을까봐서. 복도에 소시지를 줬는데 조금만 먹는 걸 보고 주인이 있는 고양이라 확신하고 놓아 주고 들어왔다. 얼마후에  혹시나 해서 문을 여니 집앞 자전거 밑에 숨어 있다가 또 들어와 버렸다. 하는 수 없이 경비실에 방송 좀 해달라고 갔었는데 밥늦게 고양이 땜에 방송하기엔 좀 그렇다고 해서 조금 더 데리고 있다가 아파트 복도로 같이 나가서 여기 저기 다니며 니네집이 어디야 하고 물었더니 동그란 눈으로 요기 저기 기웃거리더니 알아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사정이 좀....


암튼 참 잘생긴 고양이였다. 잘 지내라.....





Posted by ile66 :

시디정리하기

2014. 10. 12. 23:53 from 며칠동안 사진



Posted by ile66 :

포도주

2014. 10. 5. 21:52 from 며칠동안 사진



Posted by ile66 :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다미앤 아닌가?)까지 보러 간 에술의 전당. 말도 안되는 전시지만 눈요기 할 겸 갔는데...시작하자 끝?이었다. 만3천원이 아까운 전시는 아니지만 너무 작은 전시작품에 실망. 8천원어치 봤다. 역시 나에겐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조각으로 옮겨 놓은 것이 최고였다. 몇 번을 다시 봤다. 그림도둑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정말 아...가지고 싶다....








3D 카드라는데...뒤피와 클림트를 샀다. 전시장 앞에 일리 커피가 있어 아메리카노 마시며 집으로....역시 일리야....음.

Posted by ile66 :

거의 보름달

2014. 9. 6. 19:39 from 며칠동안 사진


Posted by ile66 :

안 살려고 했는데... 사 놓고 보니 괜히 샀다 싶네. 너무 좋아 나머지도 다 사버릴 지경이 되버렸으니....



Posted by ile66 :

변덕스런 하늘

2014. 8. 26. 22:18 from 며칠동안 사진





Posted by ile66 :

외국에서 온 포도 맛있고 참 좋아한다. 씨도 없고 달고...근데 이 계절이 되어 나온 우리 검은포도를 먹으면 뭐랄까...추억이 되살아난다. 어릴 때 먹던 그 포도 맛. 



                             포스터가 습기가 많아 울고 있다.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