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 마리안느

2015. 10. 30. 11:57 from 물건

고등학교때 보고 오랫동안 잊었다.생각나서 가끔 여기저기 뒤져도 내눈엔 안보이더니 며칠전 룹씨집에서 찾아보니 알라딘에 딱 있네?파일만 찾았었나?암튼 그 사이 팔릴까 불안해 룹씨집에서 서둘러 구매.내 청춘속 영화 마리안느를 찾았다.

Posted by ile66 :

LYKKE LI LP

2015. 10. 21. 21:12 from 물건

아기다리고기다리던리케리엘피가왔다.불투명한봉투는엘피보관하기좋은비닐이라고하고안엔엘피가있다.꺼내서얇은비닐을제거하면본래엘피가나온다.



속지는이미시디에서봤듯이마구가지고싶은아이템이있진않고너무나무덤덤한타이프글씨가덩그러니.....사이즈만커졌지별내용은없다.

엘피를보면역시굉장하다.시디에서는못느꼈는데...마치화폐를확대하면보이는그런이미지로사진이보인다.(확대하면보임)

디지털음원다운로드카드.오...기분이좋아진다.

시디와엘피.다지난애기지만...이번엘피를뜯어보고는깜짝놀랐다.아마도배송과정에서뭔가단단히잘못된것같다.엘피가마치중고처럼변해있었다.스크래치도있고아마도뜨거운곳에서오래있었던지...한마디로중고가온거다.근데내가개봉을했으니새제품이긴한데...미국서오다무슨일을겪은건지원....턴테이블에올려보니소리도영향이있는것같은데...불량한부분을음반회사에보내니...반송해주면돈돌려주고엘피는폐기처분한다고...몇번의고민끝에가격을약간내리고남은돈은엘피비닐커버20장(만원)을받는걸로하고난불량리케리엘피를돌려보내지않았다.이것도운명이다.나와같이가는거야....음질이문제가되면한장더사지뭐....시디도있고디지털음원도받았겠다.그래...난...리케리를돌려보내지못하겠다.오늘하루종일듣고또듣고또듣고또듣고...................................

Posted by ile66 :






데이빗 보위가 요즘 앨범이나 아트북을 이런 저런 모양으로 만들어 지름신이 왔다. 레드 제플린도 리마스터에 다시 디럭스 버전 혹은 슈퍼디럭스 버전을 내서 아마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나 고민이 될 듯한데...나야, 뭐 오래전에 이미 모아 놓은 것이 있어 그나마 지름신이 리마스터 디럭스(CD)버전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데이빗 보위는 예전에 전혀 음반을 사지 않아 비교적 최근에 구입한 시디밖에 없다. 아마도 예전엔 좋아하지 않았었나 보다.  하지만 요즘 나에겐 내인생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어 못 참고 2장짜리 엘피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제목이  Nothing Has Changed 다. 두장의 엘피안엔 명곡들이 모여 있다. 3곡인가 새로운 곡이고 나머진 베스트 앨범같이 모아 놓았다. 뭐 아쉽지만 이 두장의 엘피면 턴테이블로 들을 수 있는 데이빗 보위 결정판이다. 이러다가 또 낱장으로 앨범을 구입할까 걱정이다. 조심스럽게 턴테이블에 올려 들었다. 뭐, 감동이 물밀듯이 몰려온다. 사운드가 상당히 좋다. 시디와는 너무나도 틀린 그래서 뒤늦게 인터넷으로 엘피를 찾아 헤매다 이렇게 좋은 음반을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언제 가족이 없을 때 끝까지 들어야 겠다.


SIDE 1:

Let's Dance (single version) (4.08)

Ashes To Ashes (single version) (3.35)

‘Heroes’’ (single version) (3.35)

Changes (3.33)

Life On Mars? (3.49)

 

SIDE 2:

Space Oddity (5.12)

Starman (original single mix) (4.10)

Ziggy Stardust (3.12)

The Jean Genie (original single mix) (4.05)

Rebel Rebel (4.28)


SIDE 3:

Golden Years (single version) (3.27) 

Fame (4.14)

Sound And Vision (3.03)

Under Pressure (3.56)  - Queen & David Bowie

Sue (or In A Season Of Crime) (7.40)

 

SIDE 4:

Hallo Spaceboy (Pet Shop Boys remix) - with The Pet Shop Boys (4.23)

China Girl (single version) (4.15)

Modern Love (single version) (3.56)

Absolute Beginners (single version) (5.35)

Where Are We Now? (4.09)





Posted by ile66 :

오늘 CODA를 끝으로 스튜디오 앨범은 나온것 모두 구입했다. 리마스터에 디럭스까지 더해져 구입 안하고 못배겼다. 다 사버렸다. 이 뿌듯함은 병이 아닌가 싶다. 괜히 LP도 빼서 비교해 보며 레드 제플린의 음악을 듣고 있다. 확실하다. 내 인생 최고의 밴드다. 죽인다.




 

Posted by ile66 :

Helene Grimaud CD

2015. 9. 3. 21:59 from 물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엘렌 그리모 시디 도착.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4번 그리고 후기 피아노 소나타 30,31번.

내가 가장 좋아하던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가 들어 있어 정말이지 어쩔 수 없이? 샀는데 유튜브로 본 협주곡4번이 있어 이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은 3번이나 5번 겨우 들어 봤다. 4라는 숫자가 별로 듣고 싶지도 않았다. 아, 그런데 엘렌 그리모의 라이브 영상을 보는데 완전 푹 빠져버렸다. 이런 시디를 해외구매로 살 수 밖에 없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다. 시디 사진속 엘렌 그리모는 소년같은 이미지인데 어쩜 저렇게 맑을 수 있을까...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주니 한장의 시디를 사는 것이 기쁘다.





시디속 연주는 아니지만 역시 좋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도 피아니스트인데....




Posted by ile66 :

In Through the out Door

2015. 8. 12. 10:48 from 물건

레드 제플린의 마지막 앨범. 나는 고등학교때 이미 오리지널 LP로 가지고 있었다. 친구에게 중고로 샀는데 컽봉투를 포장지인줄 알고 버렸다는 것이다. 아쉬운데로 그 유명한 누런 봉투가 버려진 앨범을 지금도 가지고 있고 항상 그 봉투를 생각하면 아쉬웠는데 이번에 시디가 디럭스버젼으로 재발매되면서 LP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왔다. 정말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지 하며 구입했다. 참, 정성이다. 정말 똑같이 나왔다. 스완송의 추락하는 천사를 볼 수 없는게 시디의 단점인데...저렇게 컴에서 나올 때 그 모습을 살짝 보여준다. 




Posted by ile66 :

정경화의 시디

2015. 4. 10. 14:50 from 물건

정경화의 시디를 두장 더 샀다. 무작정 가지고 싶었다. 꼼꼼히 따져보고 멘델스죤과 브루흐 그리고 바흐의 파르티타와 소나타가 있는 앨범을 샀다.

예전에 엘피로 가지고 있던 것들인데 텐테이블을 못 쓰니 시디라도 사고 싶었다. 바흐의 시디는 일본에서 만든 것으로 오늘 배송받았고 멘델스죤과 브루흐는 며칠전에 받았다. 구입한 시디들이 모두 70년대 녹음들이다. 바흐앨범속 촌스런 사진의 정경화가 요즘처럼 사랑스러운 적은 없었다.  







Posted by ile66 :

시디를 넣고 1번 트랙부터 끝까지 들었다. 시벨리우스 협주곡 1악장을 듣는데(혼자) 마음이 뭉클한게 눈물이 났다.

아무런 이유없이 단지, 아름답다는 이유로. 어떻게 이렇게 강렬할 수 있을까.... 내 언어가 한탄스럽다.


찬란했던 우리나라 음악가의 음원이다. 그런데 시디를 만든 곳이 일본이다. 프랑스에서 음원을 제공했고 제작한 곳은 일본이다.

이젠 이 나라에 별 기대도 안하건만 참 마음이 불편하다.예전에  백건우가 자신이 프랑스에서 음악을 했기에 지금의 백건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한 인터뷰가 생각난다. 떠나고 싶다.


아랜 yes24.com에서 카피했다.

정경화의 1973년과 1978년 파리 공연실황이 그녀의 승인 아래 세계 최초로 공식 발매되었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실황 녹음으로, 시벨리우스 협주곡(1973년 5월 16일)과 차이코프스키 협주곡(1978년 10월 18일) 연주.

젊은 나이에 세계무대를 제패하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25세와 30세 때의 귀중한 실황 녹음으로,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완성도 높은 명연의 기록이다. 25세에 연주한 시벨리우스 협주곡은 불멸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지네트 느뵈, 하이페츠,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들과 어깨를 견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역시 전성기의 불꽃 튀는 음악적 에너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음반 발매를 위해, 프랑스 국립관현악단과 국립시청각연구소(INA)에 보관 중이던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를 2014년 11월에 복원하였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Zdenek Macal, Concert de l'Orchester National de la RTF(1973년 5월 16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Charles Dutoit, Orchestre National de France(1978년 10월 18일)





CD와 함께 제공되는 DVD-R에는, INA로부터 제공받은 본 음반의 오리지널 디지털 음원을 24bit/96kHz로 변환시킨 마스터급 고음질 Wave file이 수록되었다.

아, 정겹다.



이 사진 정말 좋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모든게 와인처럼 오래될수록 좋아지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 젊음과 노력 그리고 타고난 재능이 정점을 찍을 땐 더욱 그렇다. 지네트 느뵈가 그랬고 재클린 뒤 프레도....

제작한 일본사이트. 부럽다. 언뜻봐도 가지고 싶은 음악이 많다. 뭐하나 사려면 절판이라는 말에 좌절하는 여기에선 더욱 부럽다.

Posted by ile66 :

어쩌다...

2012. 6. 21. 12:23 from 물건



어쩌다 보니 이렇게 애플제품을 쓰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며 3gs를 통해 애플제품을 쓰게 되었다.

암튼, 스마트폰은 굉장한 물건이다.많은 걸 바꾸었다...물론 안 좋은 것도 있긴 하다. 스마트폰쓰다가 충동적으로 맥북을 쓰면

어떨까 생각했고...인터넷을 통해 중고를 구입. 상당히 괜찮은 사람의 물건을 받아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맥북도 나를 바꾸어 놓았다. 윈도우 시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는데 맥은 스트레스가 없다면 거깃말이겠지만 거짓말처럼 스트레스가 없다.

약간 속도가 느려지긴 했슴... 그리고 최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뉴아이패드를 구입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맥북프로가 요즘 나를 슬슬 괴롭히고 있지만 아직까진 재밌게 살고 있다.

다음에 무엇을 사고 싶은가...생각해보니 모니터를 큰걸로 사고 싶다.

iMac 27인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osted by ile66 :

Birdy CD

2012. 1. 27. 22:03 from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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