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짙은 주황색 달보고 깜짝 놀라 차에서 내렸다.
오랜만에 맑은 밤하늘에 큰 달을 보니 이상하게도 생맥주가 생각나네..?
썰렁한 날씨에 왠 맥주인가? 덜덜....
어젠 노트북하드를 갈고 메모리도 추가했다. 하드가 완전히 가기 전에 갈아버렸다. 요즘 왠 하드는 그리도 싼가?
암튼, 약간의 투자로 일단 새노트북처럼 되어 버렸다.
노트북을 뜯어 보니 정말 별거 없더라...허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저렇게 별거아닌 물질들이 모여 그렇게 많은 사진과 데이터를 저장하고 계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