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2024) - 너무 궁금해서 극장에서 봤다. 견디기 힘든 수준을 넘어 경악했다.보통 멈추어야 할 표현을 그냥 막 넘어 버린다. 영화는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레퍼런스가 있는 듯 했다. 일단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들이 많이 떠올랐다. 코랄리 파르자 Coralie Fargeat 란 감독을 좋아할 것 같진 않다. 마가렛 퀄리 란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고 데미 무어를 좋아 하지는 않지만 연기는 좋았다.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음.스탠리 큐브릭의 영화와 비교해 놓았는데 이 감독은 스탠리 큐브릭을 정말 좋아하는 듯.
이 영화는 내 취향이 절대 아닌데 영화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음악이다. 라퍼티 Raffertie 란 사람인데 - Benjamin Stefanski(1987년 4월 17일 출생)는 예명인Raffertie로 더 잘 알려진 영국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