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피는 너무 희귀해서인지 가격이 너무 비쌌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던데 엄두가 안나서 시디로 눈을 돌려 이 버전의 디자인으로 구입을 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빌 머레이 버전과 함께 스칼렛 요한슨의 이 버전을 구하고 참 좋아했다. 그런데 갑자기 예스24에서 이 엘피의 예약구매 메세지가 뜨고 난 바로 들어가 결제를 하려다가 혹시 쿠폰이나 뭐 없을까 해서 잠깐 헤매고 다시 돌아오니 품절!!!

 

아, 정말 어이가 없고 허탈했다. 하지만 이렇게 앨범이 재발매되었다면 다른 사이트도 있지 않을까 해서 뒤진 결과 6만원이란 금액으로 구입했다. 예스24에선 3만8천원이었는데...

 

잠깐의 딴 생각한 결과다. 참 별거 없는 음반인데...이 음반은 커버사진 때문인 것 같다. 나부터도 굳이 이걸 사야했으니 말이다. 영화를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커버라 영화 안 본 사람에겐 좀 변태스러울 수 있겠다. 한장 더 사놀까?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