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에 세상을 떠났다. 데이빗 보위의 생일이 1월 8일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그를 생각하며 내 방에 있는 보위의 흔적들을 찍어 보았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2016년 1월 정확히 날짜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그의 유작 앨범인 Blackstar를 교보에서 샀고 듣지도 못하고 하루가 지난 월요일에 그의 사망소식을 들었었다. 우리날짜로 2016년 1월 10일이 일요일인데 내가 사망소식을 알게 된게 월요일인 것 같다. 그의 유작앨범을 사고 다음날 그의 사망소식을 들었다는게 참 허망했다. 유작앨범을 들으며 69세의 나이에 이런 음악을 만들고 발표한다는게 존경스러웠고 나는 그의 사망이후 열심히 그의 LP를 모으기 시작했다. 아직도 그의 음악을 들으면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들었을까... 내 기억속엔 도쿄 그의 전시장 마지막 방에서 듣고 보던 Rock 'n' Roll Suicide 가 맴돌고 있다.

내 방 책장 속 데이빗 보위의 LP들.
데이빗 보위의 시디들.
아마존에서 구매한 2021년 달력과 사이먼 크리츨리의 '데이비드 보위 :그의 영향' 이란 책.
잊을 수 없는 David Bowie is 도쿄전시 포스터.
David Bowie is 전시내용을 담은 책.일본 전시에선 비싸서 못샀는데 돌아와 너무 사고 싶어 결국 구매했다.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