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2007. 12. 1. 20:40 from 사소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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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에게 사운드트랙 받고, 그 김에 받아 놓은 건데...어제야 봤다. 좋은 영화를 보면 항상 느끼는 건데, 잊혀졌던 어떤 부분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준다는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통기타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소리에 행복했다. 살다보니 조금씩 느끼는 건데...사랑은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아마 원스의 두 남녀도 그런 사랑중에 하나를 잠시 지나치고 있나보다.

피아노를 그녀에게 선물한 건 참, 잘한 일이야...그녀는 얼마나 행복하겠냐...뻔하지만 선물 한 남자는 또 얼마나 행복하겠냐구...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