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le의 새앨범 25가 발매되었다. 우린 11월 언제쯤 발매될텐데...난 며칠전 21을 엘피로 구매했다. 좋은 노래가 많다.
텐테이블에 올려 들어본다. 노래 정말 잘하는구나. 근데 Someone like you에서 약간 소리가 느려지듯 운다(귀가 에민한 혜정이가 그렇단다.잘 들어보니 그렇긴 하다 ㅠㅠ).....역시 엘피로 음악을 듣는 건 힘들구나. 최근에 구입한 엘피를 볼 때 David Bowie의 음반은 대만족. 음질마져 정말 놀라웠고...Lykke Li음반 완전 망했다. 자켓과 디지털 다운로드등...다 좋았는데...엘피가 거의 중고에 ? 가까운 도대체 뭔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리고 Adele 21인데 요 앨범도 살짝 애매한 구석이 있네. 뭔가 엘피를 수입하는 구조에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수입경로중에 아주 안좋은 상태에 레코드판이 노출되어 약간의 변형이 생기는 듯 하다.
뭘 사려고 해도 시장도 작고 물건도 없고 해외구매를 해서 사게 되니 비싸고 질은 떨어지고....우리나라 많이 힘들어 보인다. 나도 힘들다. 이런 음악 하나 듣는 일도 만만하지 않다. 그나마 아델의 음악이 위로가 된다.
엘피 속지(위) 사진이 너무 맘에 든다. 그대로 액자를 하고 싶을 정도로....앨범을 구석 구석 보고 드는 생각은 정말 디자인은 less is more 구나.
아델이 앨범 디자인도 참여했던데...감각이 있구나...아델.(참, 사진은 룹씨 카메라로 찍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