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씨가 보내준 10년전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승현씨가 댓글로 자신이 내게 찍혔을거라 말한 것이 아래사진을 찾게
된 이유다. 사진을 찍은 곳은 준영이집이고 2002년 11월 24일이라고 써놓았다. 내가 찍은 반대편의 승현씨 사진은 없었다.
아쉬웠다. 당시 사진중 몇개를 올려본다.(근데 왼손으로 플래시를 들고 사진을 찍었네? 당시 상황이 기억도 안나고 사진을 봐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인사동이다. 강호원씨가 민이를 안고 있고 저편에 짧은 머리의 김승현씨가 있다.
맨윗 사진과 같은 장소. 김승현, 강호원과 당시 쓰던 노트북들을 보고 있다. 준영이의 소니와 내가 쓰던 아마다 노트북.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 이 사진들이 10년전 것이 되어 버렸다.
모두들 잘 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