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가 지나가고 뒷산에 샌책을 갔습니다. 아버지께선 이렇게 폭풍이 한번 지나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잘은 모르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청량한 공기감 선명한 시야...비가왔지만 그리 눅눅하지도 않고...
    바람은 바닥에 이런 저런 그림을 남겨 놓았습니다.
Posted by ile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