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엔 흐려서 보름달을 못 봤는데 오늘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고 보니 달이 아주 밝게 떠 있다. 맥도날드에서 바라본 달. 그리고 아파트 주변.

이런 저런 일이 많았고 이젠 10년 넘게 산 이동네를 한달후면 떠나게 된다. 나름 잘 지낸 시절이었고 최근엔 지긋지긋했고 뭔가 정이 딱 떨어진 몇년을 보냈다. 할말이 많지만 되새기기 싫다. 






Posted by ile66 :